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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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울산노동역사관 재개관

  • 노동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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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5.4
  • 59
울산노동역사관 재개관
  • 김상아
  • 승인 2021.05.02 15:57
   
 
  ▲ 지난 1일 북구 오토벨리복지센터에서 열린 울산노동역사관 재개관식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이상헌 국회의원,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 하부영 울산노동역사관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우성만 기자  
 
   
 
  ▲ 울산노동역사관 재개관식이 지난 1일 북구 오토벨리복지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이상헌 국회의원,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 하부영 울산노동역사관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우성만 기자  
 

 

  북구, 10억여원 들여 증축
  기존 310㎡서 413㎡로 넓혀
“전국 최초 노동박물관 전환 예정
  청소년에 노동史 체험공간 될 것”

 

 

전국 최초의 노동전시관인 울산노동역사관이 노동절인 이달 1일을 맞아 새롭게 문을 열었다.

2일 북구청에 따르면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4층에 위치한 울산노동역사관은 지난 2014년 2월 개관했다. ‘노동의 메카’ 울산에서 산업 발전에 땀 흘려 일한 노동자의 역할을 알리고, 그 소중한 가치를 주민과 공유하고자 조성한 공간이다.



북구는 노동역사관에 ‘노동자의 도시 울산의 랜드마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억여 원을 들여 노동역사관 증축 공사에 들어가 이번 노동절에 맞춰 재개관했다. 7년 전 개관 때보다 전체 면적은 310㎡에서 413㎡로 넓어졌고, 각종 전시 공간도 다채롭게 꾸몄다.

노동역사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노동미술컬렉션, 노동인권교육 체험 공간 등을 갖췄다. 1970년대 노동자의 월급봉투를 비롯해 유인물을 찍던 등사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지역 주요 업체의 작업복 등을 볼 수 있다. 또 노동자들의 임금 변화와 지역 노동운동사 연표도 정리돼 있다. 노동역사관 수장고의 경우 노동 관련 문서, 미디어 등 관련 자료 1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선사 시대부터 고대, 중세, 근대를 거쳐 산업화 이후 현재와 미래에 다가올 노동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전시를 선보인다. 기획전시실은 새로운 감각으로 회화·조각·미디어를 활용한 미술 전시와 아카이브(역사자료) 전시를 기획한다. 그리고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민중미술·노동미술 작가를 초대하는 특별전도 연다. 노동역사관 관계자는 “노동역사관은 전시뿐 아니라 울산 근현대사와 민중사에 대한 연구를 쉼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1970년대 노동운동사, 울산민주화운동사를 지속해서 발굴해 왔고, 퇴직 노동자 생애사, 민주화 운동 생애사 등 학술연구와 구술팀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노동역사관은 전국 최초의 노동박물관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북구 노동역사관은 지역 주민, 특히 미래의 노동자로 커 나갈 유소년,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노동역사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개관 당일 지역 양대 노총을 중심으로 ‘울산 노동역사 사료 릴레이 기증 공동 협약식’도 마련했다. 이날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의장과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본부장은 노동사료 발굴과 기증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하부영 노동역사관장은 “앞으로 울산 지역 노동역사사료를 적극 발굴하고 수집해 노동역사관의 전시자료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설 및 기획전시 활성화와 주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노동역사관을 지역 노동복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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