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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전국 최초 '울산노동역사관1987'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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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울산노동역사관1987' 개관

등록 2014-02-27 14:01:24  |  수정 2016-12-28 12:21:53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친 울산은 1962년 국가공업센터 지정 이후 중화학 중심의 공장이 들어서며 대규모로 노동자가 몰려 들어왔다. 그러나 양적인 성장의 이면에는 낙후된 노동인권, 턱없이 낮은 임금과 고된 노동의 일방적 희생이 있었다. 이는 1987년 대투쟁의 불씨가 된다."

 울산 북구청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노동역사관을 운영한다.

 북구는 27일 오후 오토밸리 복지센터 4층에 '노동' 중심의 '울산노동역사관1987'이 조성돼 개관식과 현판식을 했다.

 이곳에서는 전시 관람 사업, 노동역사 자료 DB화, 역사 교육강좌 등 노동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오 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노사민정협의회와 민주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와 주민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윤 구청장은 "우리나라 산업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땀 흘려 일해온 노동자들의 힘이 컸다. 이번 울산노동역사관1987이 노동의 신성함을 되짚어보게 하고 노동의 역사를 지역민들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27일 오후 울산 북구 오토밸리 복지센터 4층에서 '울산 노동역사관1987' 개관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개관 기념 이윤엽 작가의 '판화로 만나는 세상이야기' 특별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2014.02.27.  gogo@newsis.com

 북구는 울산이 대표적인 산업도시임에도 관련 노동운동 역사자료를 보존할 자료실 하나 변변히 없다는 점에 착안해 오토밸리센터 4층 복도의 여유공간을 활용해 울산노동역사관을 설치했다.

 역사관에는 1980년대 전후의 노동역사, 노동운동 관련 포스터, 대자보, 벽화 등의 자료를 전시하게 된다.

 개관기념 행사로 이윤엽 작가의 '판화로 만나는 세상이야기' 특별전시회가 오는 3월 27일까지 열리며 3월 12일 오후 7시 '노동역사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도 마련된다.

 문의 : 홈페이지(www.nodong1987.org) 또는 전화 283-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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