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울산문예회관 1전시장
![]() |
| 박경효·배용관·서성훈 작, ‘현대노동운동사’. |
민중의 삶과 역사를 기록하고 예술로 구현한 장이 마련된다.
6월 민주항쟁 30년과 1987년 노동자대투쟁 30년을 기념하는 ‘민중미술 30년展-서른, 새로운 시작’이 오는 19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민중미술 30년전 추진위원회(울산노동역사관 1987, (사)울산민족미술인협회)가 주관한다.
참여 작가는 신학철, 남궁산, 곽영화, 서성훈, 노원희 등 타 지역 작가 10명을 포함해 20여명이다. 나무닭움직임연구소(설치미술 및 퍼포먼스)와 부산민주화계승사업회(소장작품)도 단체 참가한다.
지난 1994년, 10m길이의 화폭에 집단창작으로 그린 작품 ‘현대운동노동사’는 1987년 노동자대투쟁이 울산에서 시작된 순간부터의 시간들을 파노라마처럼 펼친다. 또 신학철 작가의 목판화 ‘유월항쟁도’는 민주화 시대로 바뀌는 대한민국을 담아낸다. 이밖에도 저임금 노동, 세월호 참사, 탈핵발전소, 촛불 광장 등 최근에 그려진 민중미술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민중미술 30년전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민중미술 30년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대전환을 맞이한 현재를 통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9일 오전 11시 문예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문의 052-283-19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