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목판화를 통해 제주 4·3 사건의 실체를 알려온 민중미술가 박경훈(62) 작가의 목판화 초대전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노동역사관은 4·3제주민중항쟁 78주년을 기념하는 박경훈 목판화 초대전 ‘백골난감’을 이달 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전시는 울산민주화운동기념계승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노옥희재단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후원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제주, 서울, 광주에서 전시돼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과 작가가 새롭게 준비한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박경훈 작가는 4월을 영원히 잊지 않을 ‘기억’이라고 말한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며 1985년에 첫 판화전을 연 이후 열 한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늘 4월을 품은 작품들을 선보였는데, 이번 ‘백골난감’도 제주 4·3을 소환해 현 시기를 관통하는 작가의 시대정신이 담겨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