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울산의 민중미술 이끌어 온 정봉진 작가의 일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울산민예총(이사장 김교학)과 (사)울산민미협(대표 윤은숙), 그리고 울산노동역사관1987이 '울산 민중미술 아카이브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5월께부터 정봉진 작가가 평생 소장해온 자료집, 전시문서, 사진, 작품을 수집하고 시기별로 분류해 27일 울산노동역사관1987 기획전시실에서 '정봉진 일·꿈·삶 그리기' 전시를 시작했다.
이날 방문한 전시장에서는 작가의 생애를 따라 총 7개 섹션으로 '민중미술의 1세대'라 불리는 정 작가의 주요 작품 50여 점과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작업하면서 남긴 밑그림부터 판화 원판, 조각 등을 시대별로 볼 수 있었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우리시대 도깨비'라는 부제처럼 그의 흔적은 노동, 환경, 국악, 연극, 문학 등 울산 문화예술계와 함께 호흡해 곳곳에서 남아있었는데 그 자료들이 넘쳐났다.
수십 권의 일기장과, 당시 전시 팸플릿, 신문 구독 영수증까지 그의 개인적 자료이면서도 시대 특징을 볼 수 있는 1,000여 건의 자료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