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동학혁명 1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비원 ; 긴 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울산노동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한국 역사상 민족민주운동의 첫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지향했던 점을 되짚어 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정신적 뿌리를 계승해 미래의 역사에 대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기획이다.
전시에서는 민중미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7명의 작가를 초청, 130년 동안의 긴 여정을 통한 동학을 기념하기 위해 판화,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전시한다.참여 작가는 울산의 박경열, 윤은숙 작가를 비롯해 김경화, 김미련, 김우성, 김준권, 김화순, 박재열, 박성우, 서지연, 신학철, 이철수, 전상보, 전정호, 정지영, 홍성담, 홍성민 등 17명이다. 작가들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신작을 선보이며, 광주를 시작으로 울산, 부산 등을 돌며 전시한다.
전시 관계자는 "평등사상을 꿈꾸며 농민 모두가 개혁의 의지를 담아 참여한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중에 의한 후천개벽을 꿈꾸며 민주개혁, 평화적 통일, 민족단결,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는 민중의 의기에 대한 예술의 기록을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1부 3월 29일 ~ 4월 28일, 2부 4월 30일 ~ 5월 25일로 나눠 각각 다른 작품을 펼친다. 울산노동역사관이 주최, 주관하고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은암미술관이 공동 주관한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이 후원한다. 일, 월요일 휴관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댓글 0